방명록을 남겨주세요!

  1. 2010/03/05 14:2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daft 2010/03/05 15:43  수정/삭제

      알라딘에서 봤음. 예쁘게 잘 나왔던데? 한권 주문하마. :)

  2. 2010/01/28 04:00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daft 2010/01/28 15:37  수정/삭제

      저도 아쉽습니다. 그래도 블로그에 자주 오신다니 저로서는 반갑지요. 남은 한 주 즐겁게 보내세요 :)

  3. son 2010/01/18 17:55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최민우님.
    궁금한 것이 있는데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전 조이디비전이 많은 존경을 받는데 대체 뭐가 대단한지 모르겠습니다

    '고딕의 할아버지'격이라고는 하지만 베이스와 드럼이 강조되는 스타일이 동시대 포스트펑크밴드들에게 아예 없는 스타일도 아니었고 또 그들이 그스타일의 시작도 아니었잖아요. 특히 실제라이브에서는 레코딩과는 달리 기타가 현란했구요 마틴하넷인가 프로듀서꺼라고도 하지만 이러한 사운드 특성은 동시대 포스트펑크밴드들의 공통된 흐름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조이디비젼이 내세울것이 저음목소리의 보컬리스트가 가사를 잘 쓰는편이고 자살까지했다라는 것인데 조이디비젼이라는 밴드의 평가는 이언커티스 사후에 만들어진 영국음악계의 자뻑같은거 아닐까요?


    몇년전 한때 포스트 조이디비젼들이 등장했지만 정말 목소리 까는거 말곤 조이디비젼과 뭐가 비슷한지 의문이 들구요 (목소리 까는 동시대 컬트 밴드는 버스데이파티도 있구요.) 그당시 그런 밴드들이 등장했을때는 조이디비젼의 사후평가때매 일부러 영향을 받았다고 홍보때매 나오는 것처럼까지 생각이 들때가 있었습니다.


    제가 악기도 못 다루고 설명을 잘 못해서 구체적으로 찝어서 질문을 드리기가 막막한데요.


    제가 궁극적으로 궁금한 건 조이디비젼이 왜 대단한 밴드인가요?
    만약 그들이 실제 그들이 한것보다 평가를 더 받고 있고 이것이 상당부분 거품이거나 그저 영국지역내에서만 통할 법한 존경이라면, 굳이 머나먼 나라인 우리나라에서, 취향이 맞아서 듣는것이 아니라면 영국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조이디비전이 영국에선 존경받는다'정도 이상의 평가를 해줄 필요가 있을까요?

    • daft 2010/01/19 12:40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son님. 글 남기신 거 이제야 확인했네요.

      우선 조이 디비전에 대한 대략의 설명은 저희 [weiv]에 있는 다음의 글들을 참고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거칠게나마 이 밴드가 갖는 의의랄까, 그런 것들을 정리하고 있지요.

      [Unknown Pleasures]
      http://www.weiv.co.kr/review_view.html?code=album&num=1100

      [Closer]
      http://www.weiv.co.kr/review_view.html?code=album&num=1099

      [Substance]
      http://www.weiv.co.kr/review_view.html?code=album&num=1098

      평가라는 건 '공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용납'과 '수정'과 '보완'의 과정일 겁니다. 님이 쓰신 글을 보건대 이 문제에 대해서라면 님께서는 아마 조이 디비전에 대한 여러 자료를 살피셨을 것이고, 따라서 이미 그 문제에 대한 나름의 결론을 내리신 상태 같습니다. 즉 거품이라고 말이지요. 그렇다면 님께서 물어보시는 건 아마도 '현재 이루어지는 평가의 메커니즘이 정당한가'에 더 가까울텐데, 또 이 문제는 사실 '조이디비전이 왜 대단한 밴드인가요'와는 다른 문제겠지요.

      평가의 메커니즘이라는 문제는 여기서 다 설명하기는 복잡하고, 다만 록 음악이나 대중음악에서 뮤지션이 갖는 '퍼스널리티' 혹은 '카리스마'나 '추종자'의 존재는 음악 못지 않게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왕왕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티스를 '저음 목소리에 가사를 잘 쓰는 편인 보컬리스트'로 보는 시각과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강렬한 가사를 쓰는 보컬리스트'로 보는 시각은 큰 차이가 있겠지요.

      제가 정확히 대답을 드리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2009/10/05 21:31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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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shift 2009/09/29 16:22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daft님. 댓글엔 관대하나 방명록엔 인색한 shift입니다. 이제야 인사드리네요. 잘 보고 있습니다...라고 인사드릴 생각도 있었습니다만, 사실 궁금한 게 있어서요. 어제 라디오에서 재즈일렉트로니카 프로그램을 들었는데 DJ 소개로는 음악평론가 최민우씨와 함께라고. 그분이 daft님인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맞다면(!) 아주 잘 들었습니다. 덕분에 더듬거리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니라면(...) "이런 / 이런/ 큰일이다" 하핫;

    • daft 2009/09/29 02:07  수정/삭제

      맞습니다. 여러 모로 서툴렀을텐데(저는 듣고나면 자다가 하이킥을 날릴 것 같아 안 들었습니다) 잘 들어주셨다니 제가 더 고마울 따름입니다 :)

  6. 2009/09/24 14:38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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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ft 2009/09/24 16:14  수정/삭제

      잘 될 거라 봅니다. 좋은 결과 기대할게요 :)

  7. 2009/09/24 14:37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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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ft 2009/09/17 00:45  수정/삭제

      아시겠지만 비슷한 주제가 그래칙의 책에도 있습니다(6장). 따라서 아마도 비슷한 논지가 아닐까 싶네요.

      이 책에도 나오지만 아도르노는 자신의 주장을 대중음악 전반에 적용하려 하고 있지요. 왜 하필 재즈가 타겟이 되었는가 하는 문제는, 아도르노가 대중음악에 비판을 가한 그 시기가 빅 밴드 스윙 재즈의 전성기였고, 많은 유럽 음악가들과 지식인들이 거기에 홀렸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고, 목표하시는 것도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덧. 괜찮습니다 :)

  8. 정은지 2009/09/15 16:59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답변 감사합니다! 전 논문인 줄 알았는데 단행본이었군요 ㅠㅠ
    제이스토어는 논문찾기에 유용한 싸이트에요!(www.jstore.org) 단행본인줄도 모르고 논문검색싸이트에서 찾아보았으니 나올 턱이 없지요 민망하여라.
    강의 중에 그런 '것'들을 읽어보라고 '까지' 하셨긴 했어요 ㅋㅋ 하핫.
    제가 음악학..을 공부하고있는 학부생이여서요. 부분적으로만 참고해봤던 단행본이어서 대중음악에대한 부분은 읽어보지 못했었어요.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논문 검색 키워드에서 rock과 aesthetics를 검색해보니 '돌'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들에 관한 논문들이 나오더군요...
    + 네이버 댓글 저도 뒤늦게 확인했어요! 인디 걸그룹이라니.. 선주문 형태인것도 그렇고, 홍보하는 방식이 아이돌 스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의도적인 촌스러움(?)은 요즘 나타나는 하나의 경향인가요? 궁금하네요

    • daft 2009/09/15 23:52  수정/삭제

      그랬군요. 읽어보라 그랬다니, 제가 큰일을 저지르고 말았네요. 그래도 음악학 전공이시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의문이 좀 풀렸네요 :)

      그런데 아마 그 책에도 대중음악 얘기는 없을 겁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관점'이라는 측면에서 슬쩍 참고한 겁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만약 대중음악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영어책'을 원하신다면 키스 니거스(Keith Negus)가 편집한 [Popular Music Studies]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알렉스 로스(Alex Ross)의 [The Rest Is Noise]라는 책 후반부에도 로큰롤을 미니멀리즘과 연계해서 잠깐 다룬 부분이 있지요.

      책도 좋겠지만 올 뮤직 가이드(www.allmusic.com) 같은 사이트를 활용하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인 듯 합니다. 고전의 경우에는 개별 곡의 리뷰들도 있지요.

      덧 1. 한참 웃었습니다.
      덧 2. 요즘의 경향이라기보다는 그 레이블(비트볼)의 경향이라고 봐야 할 겁니다 :)

  9. 정은지 2009/09/09 15:08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선생님 :^)
    뭐 여쭤볼 것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하핫.
    강의 중간에 대중음악의 미학에 관해서 피터 키비나 다른 음악학자들이 쓴 논문 참고해보라고 하셨는데, 제이스토어를 뒤져봐도 찾을수가 없네요 -ㅅ-..
    논문 제목 알수있을까요? 여러개면 여러개 일 수록 좋습니다!
    이번 Jay-z bp3 앨범 너무좋던데, 글 올리셨더라구요 하핫. 음원유출에 대한 Jay-z의 말이 인상적이네요.

    • daft 2009/09/09 16:30  수정/삭제

      키비의 책은 저도 강의때 언급한 [순수음악의 미학] 정도만 읽어 봤습니다.

      다른 음악학자라면, 제가 참고한 것은 스티븐 데이비스(Stephen Davis)의 책인 [Themes In The Philosophy Of Music]입니다. 아주x5 약간이긴 하지만요 :) 음악학을 전공하거나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많이 아시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대중음악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 역시 그런 관점에서 본 것이 아니고요. 못 찾으셨다면 그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덧1. 그런데 제가 그런 것들을 읽어보라고까지 했던가요? 이런 :(
      덧2. 제이-지는 말과 얼굴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 제이스토어는 무엇인지?

  10. 정은지 2009/09/01 00:14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최민우 선생님!
    강의 때 새롭게 배우고 생각하게 된 것들이 많은데
    어줍잖게 정리한 필기와(제가 필기벽? 같은게 있어서..)
    주절주절 적어놓은 글에 답변도 달아주시고 ㅋㅋ 민망하네요.
    네이버는 안하시는것 같으니, 티스토리에 자주 놀러올게요!

    • daft 2009/09/01 01:20  수정/삭제

      잘 들어주셔서 제가 외려 감사할 따름입니다. 틈나시면 종종 오세요 :)